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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 NC, 7연패 나락에 빠진 5위 KIA 1.5경기 차 맹추격

6위 NC, 7연패 나락에 빠진 5위 KIA 1.5경기 차 맹추격
프로야구에서 6위 NC 다이노스가 5위 KIA 타이거즈에 한 경기 반 차로 따라붙어 포스트시즌행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었습니다.

NC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3회에 터진 정진기의 역전 투런 홈런과 양의지의 2타점 2루타로 키움 에이스 안우진을 무너뜨리며 5대 1로 이겼습니다.

KIA가 삼성 라이온즈에 패해 7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NC와 승차가 1.5경기로 좁혀졌습니다.

NC는 고척돔 7연패와 키움 상대 3연패를 동시에 끊었고, 지난해 9월 23일부터 안우진에게 5승을 헌납했다가 거의 1년 만에 이겼습니다.

안우진은 2회 NC 노진혁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역대 15번째이자 국내 투수로는 2012년 류현진 이후 10년 만에 한 시즌 200탈삼진 고지를 밟았습니다.

KIA는 대구 원정에서 삼성에 9대 6으로 져 충격의 7연패에 빠졌습니다.

4위 KT 위즈는 손가락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린 앤서니 알포드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르 6대 3으로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하며 3위 키움과 격차를 두 경기로 좁혔습니다.

선두 SSG 랜더스는 두산 베어스와 홈런 9개, 37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9회말 터진 오태곤의 끝내기 홈런으로 14대 13으로 이겼습니다.

SSG는 한화 이글스에 5대 1로 발목을 잡힌 2위 LG 트윈스를 세 경기 반 차로 따돌렸습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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