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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메이저 제패…시즌 4승 · 상금 10억↑

박민지 선수가 국내 여자골프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시즌 4승과 2년 연속 상금 1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박민지는 최종일에 캡틴 아메리카 방패 문양 셔츠를 입고 나와 펄펄 날았습니다.

13번 홀에서 10m가 넘는 내리막 버디 퍼트를 넣어 단독 선두에 올랐고 이때부터 정교한 아이언 샷의 향연을 펼치며 신나는 버디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막판 6개 홀에서 버디 4개를 몰아친 박민지는 합계 5언더파를 기록해 2위 이소영을 4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시즌 4승이자 통산 14승입니다.

우승 상금 2억 1천6백만 원을 받은 박민지 선수, KLPGA 투어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시즌 상금 10억 원 돌파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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