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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승부치기서 타이완 꺾고 U-18 야구월드컵 공동 1위 도약

한국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제30회 18세 이하 야구월드컵에서 승부치기 끝에 타이완을 꺾고 슈퍼라운드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최재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세계 야구소프트볼 연맹 야구월드컵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타이완에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한국 선발로 등판한 대표팀의 막내 황준서는 5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으로 막았습니다.

한국은 멕시코와 18일에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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