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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한미 확장억제협의체 회의 정례 개최…안보 협력 심화"

한미 양국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4년 8개월 만에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재가동했다. 왼쪽부터 콜린 칼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사진=워싱턴특파원단 사진 제공, 연합뉴스)
▲ (왼쪽부터) 콜린 칼 미국 국방부 정책차관, 보니 젠킨스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 조현동 외교부 1차관, 신범철 국방부 차관.

미국 국방부가 4년 8개월 만에 재가동된 한미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와 관련해, 협의체 회의가 정기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16일(현지시간) 언론브리핑에서 EDSCG 관련 질문에 "이 같은 회의가 얼마나 자주 열렸는지와 상관없이 한미 동맹은 철통과도 같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양국의 안보 협력이 심화하는 또 다른 계기를 맞이한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략협의체 회의는 정기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현동 외교부 1차관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담당 차관, 콜린 칼 미 국방부 정책차관은 워싱턴 DC 국무부 청사에서 고위급 EDSCG를 열었습니다.

한미 양국의 외교·국방 차관이 '2+2' 형태로 참여하는 고위급 EDSCG가 개최되는 건 2018년 1월 이후 처음입니다.

(사진=워싱턴특파원단 사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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