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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1년 만의 '9월 폭염'…수도권 비 내일 새벽까지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비는 내일 새벽까지 더 이어지겠습니다.

양은 최고 40~60mm가량이 예상됩니다.

9월 중순인데 때아닌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11년 만의 일인데요.

오늘(16일) 가장 더웠던 충남 논산 33.5도까지 올랐는데, 남쪽에서 불어 드는 고온다습한 공기와 동풍이 더해졌기 때문입니다.

주말 내내 서쪽 지역은 이러한 여름철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북상 중인 태풍 난마돌은 눈이 더 뚜렷해졌습니다.

세력을 더 키우면서 북상 중인데요.

방향은 일본 쪽을 향하겠지만 현재로서는 강풍 반경이 넓어서 제주와 영남 해안도 영향권에 들 가능성이 높고요, 다음 주 월요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9도가 예상되고요, 남부지방도 후덥지근하겠습니다.

때 늦은 고온 현상은 다음 주에 꺾이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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