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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어공주'의 등장…디즈니 예고편 공개에 엇갈린 반응

디즈니의 실사 영화인 인어공주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는데요.

예고편이 공개되자 벌써부터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주인공 선정 당시부터 말이 많던 '흑인 인어공주'가 이런 모습이었네요.

웅장한 바닷속 풍경과 흑인 배우 할리 베일리의 노랫소리가 어우러진 예고편을 보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주로 인종 문제를 넘어 원작 설정을 파괴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예고편 영상을 본 유색 인종 아이들의 모습을 올리는 챌린지도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열렬한 호응을 보내거나 감격에 차마 말을 잇지 못하는 아이들.

캐스팅 논란에서 이어진 온갖 비난을 절로 무색하게 만든다는 반응입니다.

한편 영화 '인어공주'는 현재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인데요, 내년 봄 개봉할 예정입니다.

제작사의 주장대로 다양성을 포용하려는 시도가 통할지 자못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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