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이었던 지난 9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가 잠실 야구장에 방문했습니다. 부임 첫날 밝혔던 '한국 문화의 끝판왕이 되겠다'는 다짐을 실행하기 위해서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