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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 발해 뺀 중국 전시…수정 안 하면 전시품 철수"

국립중앙박물관은 중국국가박물관이 한중일 고대 유물 전시회에서 고구려와 발해 내용을 뺀 연표를 시정하지 않으면 전시품을 철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물관측은 그제(13일) 중국 국가박물관 측에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지만, 아무런 회신이 없었다면서 오늘까지 연표 수정 요구에 대한 회신을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연표 수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한국 전시실의 전시 관람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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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오늘 납품업체와 거래내역을 조작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신풍제약 본사와 관련자들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신풍제약은 2000년대 중반부터 10여 년 동안 의약품 원료업체와 허위로 거래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방식 등을 통해 57억 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5월 신풍제약 임원 A 씨를 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하고, 회사 법인은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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