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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 폴스타 등 수입차 7만 대 제작결함 리콜

[경제 365]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폴스타오토모티브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33개 차종 7만 900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판매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리콜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볼보의 9개 차종 5만 8천여 대와 폴스타 2개 차종 2천400여 대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에 표시되는 차량 속도가 실제 차량 속도보다 낮게 표시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각 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 등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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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반려동물을 위한 '이동식 화장 서비스'를 허용하고, 반려동물 안면인식 기술 활용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1차 농식품 규제개혁전략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규제 개선과제 35건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코주름 등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반려동물을 등록하는 방식에 대해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규제를 풀고 이를 토대로 2024년에 관련 시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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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 택배 상자'를 사용하면 비용은 3.9% 더 들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74.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컬리와 농협경제지주 등 유통기업 5곳, 물류기업 3곳과 진행한 '다회용 택배 상자 시범사업'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다회용 택배 상자 표준안을 내년 상반기 중 마련하고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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