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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9년 만에 가격 인상…초코파이 12.4%↑

[경제 365]

2013년 이후 9년간 가격을 동결해 온 오리온이 내일(15일)부터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제품별 평균 인상률은 초코파이가 12.4%, 포카칩 12.3%, 꼬북칩 11.7%, 예감 25% 등입니다.

편의점 판매 가격을 보면 12개들이 초코파이 한 상자의 가격은 4천800원에서 5천400원으로 인상됩니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 주요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 압박이 가중돼 왔다면서 원부자재 가격 등이 하향 안정화되면 제품의 양을 늘리거나 제품 가격을 인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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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시중 전세 시세의 80% 이하인 전세형 주택 1천821가구에 대한 청약을 오늘부터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국민·행복주택 등 LH가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전세형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소득·자산에 관계없이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쟁이 발생하면 1순위는 생계·의료 수급자, 2순위는 소득 기준 50% 이하인 사람 등에 우선순위가 돌아갑니다.

강원과 경남 등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물량이 나왔으며 공급권역별로 신청자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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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20~30대, 이른바 MZ세대 미취업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8%는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창업 희망 분야는 '숙박·음식업'이 3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도소매업', 'IT·정보통신업', '예술·문화서비스업' 등의 순이었습니다.

창업 동기로는 '보다 자유롭게 일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50.5%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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