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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분식집서 23명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조사

부산 한 분식집서 23명 식중독 의심 증상…역학조사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부산의 한 분식집에서 음식을 시켜 먹고 나서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4일) 부산 동래구에 따르면 관내 A 분식집에서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배달한 음식을 먹은 사람 중 23명이 고열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초 신고는 지난 6일 접수됐습니다.

구 관계자는 분식집과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검체를 채취해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사람도 있으나 현재까지 위독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분식집은 주로 포장이나 배달로 영업하는 곳으로 지난 6일부터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구 관계자는 "일주일 정도 이후에 나올 예정인 검체 분석 결과를 보고 행정 조처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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