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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8경기째 침묵…토트넘 시즌 첫 패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이 손흥민이 8경기째 연속 득점에 실패한 가운데 스포르팅에 져 시즌 첫 패배를 당했습니다.

해리 케인과 함께 공격진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빠른 스피드를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결정적인 득점 기회는 만들지 못했습니다.

스포르팅 수비벽을 뚫고 동료들한테 찔러준 날카로운 패스는 슈팅까지 이어지지 못했고 전반 33분, 손흥민이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아 골을 노렸는데 오프 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10번이나 넘은 슈팅이 골로 연결되지 않은 답답한 흐름 속에서 콘테 감독은 후반 28분 손흥민을 빼고 클루셉스키를 투입했습니다.

그러나 토트넘은 오히려 종료 직전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며 스포르팅에게 잇달아 2골을 허용하며 2대 0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D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토트넘은 스포르팅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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