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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대표팀, 야구월드컵 남아공에 5회 콜드게임 승리

U-18 대표팀, 야구월드컵 남아공에 5회 콜드게임 승리
우리나라 18세 이하 야구대표팀이 제30회 U-18 야구 월드컵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한국은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A조 예전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14대1로 5회 콜드게임 승리를 챙겼습니다.

1차전에서 개최국 미국에 패했던 한국은 브라질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연달아 잡고 2승 1패가 됐습니다.

한국 타선은 1회부터 4회까지 많은 점수를 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1회 김민석의 내야 땅볼과 김범석의 적시타, 상대 폭투로 3점을 낸 한국은 2회 김범석의 2타점 2루타를 묶어 7-0으로 앞서갔습니다.

3회 다시 김민석이 2타점 2루타를 쳤고, 4회에는 문현빈의 2점 홈런으로 14-0을 만들었습니다.

4번 타자 김범석이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에 도루까지 2개를 기록한 가운데 3번 타자 김민석도 2타수 1안타 3타점 1볼넷 1도루로 거들었습니다.

1번 타자로 나선 정준영은 5타수 3안타 3득점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송영진과 박명근, 신영우, 이진하가 이어 던진 마운드도 남아프리카공화국 타선을 3안타 1득점으로 봉쇄하고 콜드게임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한국은 14일 네덜란드와 예선 4차전을 치릅니다.

(사진=WBSC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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