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최고 40mm 비…서울 낮 26도, 오늘보다↓

밤하늘에 뜬 보름달 감상하셨나요?

이렇게 구름 사이로 간간이 모습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여느 때보다 둥글게 떠올랐습니다.

가족들과 소원 빌어보시길 바랍니다.

내일(11일)은 날이 흐려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남부지방 곳곳에는 비가 내릴 텐데요, 양은 5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고 제주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내리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에도 남부지방에는 비가 이어지니까요, 빗길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12호 태풍 무이파가 북상 중입니다.

현재 예상 진로는 중국 상하이 앞바다를 향하고 있지만 아직 변동성이 큰 만큼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모레까지 강원 산지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주 후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