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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직격탄 맞은 스틸야드…결국 장소 변경

프로축구 포항 구장 스틸야드가 태풍 힌남노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다음 주, 경기 장소가 바뀌었습니다.

태풍이 관통한 지 이틀이 지났지만, 스틸야드 라커룸으로 가는 복도에는 아직 물이 흥건했습니다.

전기실과 기계실이 침수되면서 경기장에 전기와 물이 완전히 끊겼는데, 포항 구단은 수원 삼성과 홈경기가 예정된 오는 14일까지 복구가 불가능하다며 프로축구연맹과 협의해 경기 장소를 수원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한편 포항 구단은 연고 지역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영상취재 : 양지훈, 영상편집 : 소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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