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추석 때 갑자기 아프면? '명절 병원' 검색하세요!

민족 대명절 추석, 갑작스럽게 몸이 아프거나 응급 상황이 발생한다면?

추석 연휴(9월 9일~12일) 동안 문 연 병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등 의료기관을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전화번호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또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 검색창에서 '명절 병원'을 검색하면 상위에 노출된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에서도 손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문을 연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를 실시간으로 지도로 보여주는 것은 물론, 진료 시간과 진료 과목도 조회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야간 진료기관 정보, 자동심장충격기(AED) 위치 정보, 응급 처치 요령 등 응급 상황에 유용한 내용들도 함께 제공됩니다.

해당 앱은 앱스토어 및 포털 사이트 등에서 '응급의료정보제공'을 검색하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전국의 응급실 525곳은 추석 연휴 동안 평소와 다름없이 24시간 진료를 합니다.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10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합니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안전상비의약품'은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 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운영 상황을 점검합니다.

또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을 24시간 가동하며 전국 40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출동 대기 상태를 유지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이 재난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응급환자는 언제든지 응급실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명절 기간은 응급실에 환자가 몰리는 시기인 만큼 이번 추석 연휴에도 내원 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응급 경증 환자의 경우에는 응급실보다는 가급적 문을 연 병·의원이나 보건소 등을 확인하여 이용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