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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오스트리아와 연장 승부 끝 승리

U-18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오스트리아와 연장 승부 끝 승리
18세 이하(U-18) 여자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연장 승부 끝에 오스트리아를 물리쳤습니다.

김근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라덴테인에서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여자 18세 이하(U-18)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3부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홈팀 오스트리아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김나연이 2골, 이은지가 1골을 뽑았고, 골리 장인혜가 무려 3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눈부신 선방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우리 팀은 1대 0으로 끌려가던 1피리어드 17분 46초에 이은지의 골로 균형을 맞췄고, 3피리어드 16분 41초에 터진 김나연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1분 뒤 동점 골을 허용해 연장전으로 끌려갔지만, 연장 시작과 동시에 김나연이 짜릿한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연장승으로 승점 2를 획득해 조 2위로 나선 우리나라는 내일(8일) 타이완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릅니다.

(사진=IIHF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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