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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현대제철 화재 하루 만에 진화…소방관 1명 부상

인천 현대제철 화재 하루 만에 진화…소방관 1명 부상
인천 현대제철 공장 불이 하루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7일) 아침 7시 반쯤 인천 동구 송현도 현대제철 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 건물에서 나 불길을 모두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불은 어제 새벽 6시 반쯤 발생한 가운데 약 25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소방관 1명이 왼쪽 손과 어깨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로 저장 장치가 있는 2층짜리 건물 1개 동 1천970㎡가 모두 탔으나 무인 시스템 특성상 근무자가 남아 있지 않아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에너지 저장장치 건물 1층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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