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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수영하고 싶어서" 태풍 부는 해운대 뛰어든 남성

SNS를 통해 오늘(6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태풍 힌남노로 거친 파도가 일고 있는 부산 해운대 바다에서 한 남성이 수영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오클릭 첫번째 검색어는 '태풍 속 바다수영'입니다.

한 남성이 두 팔을 위로 벌리고 파도치는 바다를 향해 달려갑니다.

해운대, 태풍 속 바다수영한 남성

남성은 소리를 지르며 몇 초간 수영을 즐겼는데, 이를 본 주변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하고 다급하게 나오라고 소리치자 해변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영상인데요.

작성자 A씨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외국인으로 바다에 왜 들어갔느냐는 경찰의 질문에는 "그냥 수영하고 싶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고 합니다.

다행히 별다른 사고 없이 빠져나온 남성은 이후 경찰 지시에 따라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해운대, 태풍 속 바다수영한 남성

당시 해당 남성이 수영하던 곳 근처에서는 또 다른 시민이 낮게 솟은 바위에 올라가 위험하게 영상을 촬영하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누리꾼들은 "목숨을 담보로 수영이라니... 후회할 땐 이미 늦습니다.", "안 그래도 고생하는 구조대원들 힘들게 좀 하지 마세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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