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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 유 · 초 · 특수학교 전면 휴업…돌봄교실 운영은 계속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와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내일(6일) 하루 서울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가 전면 휴업에 들어갑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일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의 등교 수업 전면 중단을 결정하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는 휴업하되 중학교는 휴업 또는 원격수업 가운데 자율적으로 택하도록 했습니다. 

고등학교는 등교 수업 여부를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돌봄교실 운영은 계속되는데, 등하교 시 보호자가 동행해 학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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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성 접대 의혹 수사가 이달 내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전 대표 측과는 추석 후 출석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핵심 참고인에 대해 6번 접견 조사를 했고 막바지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공소시효가 있어 이달 안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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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보고 사건을 불송치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노규호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부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로 의심받아 온 전 경기도청 별정직 5급 배 모 씨의 채용 과정과 실제로 수행한 업무 등을 살펴본 결과에 대해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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