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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대비 상황 점검 전국 소방본부장 회의 개최

소방청, 대비 상황 점검 전국 소방본부장 회의 개최
소방청은 어제(4일) 오후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상황을 점검하는 전국 소방본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소방본부장들은 이 자리에서 긴급신고 중심 소방력 운영과 소방공무원 조기 비상소집을 통한 출동인원 보강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또 119 신고 폭주를 대비해 접수대를 늘리고 군·경·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이흥교 소방청장은 비산·낙하물, 급류, 홍수, 지반침하 가능성 등을 고려해 안전과 인명구조에 최우선으로 대응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지하 시설물이 있는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과 주민대피 조치도 당부했습니다.

소방청은 태풍진로 등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거주 지역에 폭풍우가 닥칠 경우 외출하거나 농업시설 등을 확인하러 나가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산간, 계곡, 하천 주변, 방파제, 저지대, 지하 시설물 등 위험지역에서는 안전한 곳으로 미리 대피해야 하며, 바람에 날리거나 부서질 수 있는 시설물은 미리 고정하거나 제거해 놓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소방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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