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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성남, 선두 울산 꺾고 '2연승'

성적 부진과 매각설에 휩싸인 프로축구 성남이 선두 울산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탈꼴찌'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위기의 팀'을 향한 홈팬들의 간절한 응원이 이어진 가운데, 성남은 전반 36분 선제골을 터트렸습니다.

김민혁이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장대비를 뚫고 울산 골문까지 열었습니다.

기세를 올린 성남은 후반 초반, '주장' 권순형이 시원한 발리슛을 터트리며 달아나 2대 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정경호 감독 대행 체제 전환 후 2연승을 달린 성남은 11위 대구와 격차를 승점 4점으로 좁혔고, 선두 울산은 9경기 무패행진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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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6천 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한 '슈퍼매치'에서는 수원 삼성이 오현규의 멀티골을 앞세워 FC서울에 3대 1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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