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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힌남노' 위험 상황 충분히 안내, 피해 최소화"

한덕수 "'힌남노' 위험 상황 충분히 안내, 피해 최소화"
한덕수 국무총리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지자체를 중심으로 경찰, 소방, 민간 단체 등이 협조해 사전에 위험 상황이 충분히 안내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3일) 오후 7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힌남노 대비 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거주하시는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서는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사전 안내를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특히 태풍 영향권에 있는 시·도 단체장은 위험 상황과 행동 요령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라며 "재해 취약 지역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교육청과 학교장을 상대로 재량 휴업과 원격 수업 등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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