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 유관단체 전 협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오늘(2일)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어제 한국판유리창호협회에서 협회장을 지낸 A 씨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29일에도 이 협회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는 본부장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한국판유리창호협회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윤활유공업협회 등 산업부 유관단체 3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