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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 뛰어넘는 열정…시각장애 스케이트보더

지팡이를 짚은 시각장애인이 공원에 나타났습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있는데요.

계단이 몇 개나 되는지 더듬어가면서, 점프! 자꾸 넘어지고 구르는 게 저러다 크게 다치는 게 아닐까 걱정스럽지만 포기하지 않고 연습에 매진합니다.

미국의 프로 스케이트보드 선수인데요.

8살 때 색소성 망막염이라는 희귀 안질환 진단을 받은 뒤 결국 성인이 되어서 시력을 완전히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즐겨 타던 스케이트보드만은 포기할 수 없었다는데요.

스케이트보드가 장애인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길 염원하며 한계를 뛰어넘는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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