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중소기업 제품 할인…'7일간의 동행축제'

[경제 365]

오늘(1일)부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7일간의 동행축제'가 진행됩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전통시장과 온라인 등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약 6천 곳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합니다.

특히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소상공인이 하는 식당과 상점을 이용하면 최대 100만 원을 돌려주는 소비복권 행사도 진행합니다.

3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상생소비복권.kr'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첨을 해서 1등 50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3천500명에게 12억 원을 나눠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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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벌어진 이후에 지난 2년 동안 사람들이 추석 연휴 기간에 대형마트 대신 온라인이나 동네 슈퍼마켓에서 명절 장을 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KB국민카드가 지난 3년간 추석 연휴 전후 카드 매출 정보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연휴 시작 2주 전부터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21년 추석 기간에는 2년 전보다 13% 대형마트 매출이 줄었습니다.

반면 전자상거래는 44%, 슈퍼마켓은 23% 각각 매출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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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배달의 민족과 쿠팡이츠가 포장 주문을 하면 중개 수수료를 면제하는 제도를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최근 배달비가 오르면서 포장 주문 수요가 늘자, 두 회사가 앞으로는 수수료를 받는 쪽으로 결정을 내릴 거란 전망이 이어져 왔습니다.

두 회사는 일단 연말까지 무료 수수료를 유지하지만, 내년 이후에는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