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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7,800원 탕수육도 나왔다…마트 '반값 경쟁' 어디까지

최근 대형마트의 반값 경쟁이 더 뜨거워지고 있죠.

반값 치킨에 이어 반값 탕수육까지 나오면서 여러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롯데마트는 오늘(1일)부터 일주일 동안 탕수육을 7,8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탕수육 평균 판매 가격의 절반 수준인데요, 양은 일반적으로 중국집에서 판매하는 대짜 크기보다 많은 수준이라고 하네요.

홈플러스의 반값 치킨을 시작으로 이렇게 대형마트들이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절반 수준 가격에 내놓는 치킨, 피자 등에 소비자들도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죠.

하지만 반값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직원들 업무량이 폭증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홈플러스 노조는 반값 치킨은 노동 착취의 결과물이라며 매장당 5~8명에 불과한 조리 담당 노동자들이 기존보다 5배 이상 많은 치킨을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홈플러스 측은 현장 여건에 따라 적정 생산량을 정해 판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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