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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0만 3961명, 전날보다 1만 1677명 적어…위중증 569명

신규 확진 10만 3961명, 전날보다 1만 1677명 적어…위중증 569명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 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만3천961명 늘어 누적 2천324만6천398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11만5천638명)보다 1만1천677명 줄었습니다.

1주일 전인 24일(13만9천307명)보다는 3만5천346명, 2주일 전인 17일(18만751명)보다는 7만6천790명 각각 적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 감소세가 뚜렷합니다.

방역당국은 재유행의 정점이 지났다고 판단하면서도 위중증·사망자수 증가는 경계하고 있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대부분의 전문가가 8월 3주에 정점 구간을 지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감염 후 2∼3주 정도 시차를 두고 나타나는 위중증과 사망 사례는 당분간 정체하거나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69명으로 어제(591명)보다 22명 감소했습니다.

어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5명으로 그 전날보다 4명 늘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6천764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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