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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 대학서 한밤중 후배 불러 '얼차려'

다음 기사는요, 아직도 이런 문화가 남아 있나 싶은 소식입니다.

충남의 한 대학교에서 늦은 밤 학생들이 얼차려를 받는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기사인데요, 함께 보시죠.

어두운 학교 운동장, 수십 명의 학생이 엎드려 있는 걸로 보이죠.

그 사이를 몇몇 학생들이 지나다닙니다.

엎드려 있던 학생들은 구령에 맞춘 듯 일제히 빠르게 몸을 뒤집기도 합니다.

어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영상인데요, 이 장면을 목격한 글쓴이는 '밤 11시에 학생들 모아놓고 앞으로 취침, 뒤로 취침을 시키면서 선배들이 군기를 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군대도 요즘 이 정도는 아니다' '2022년에 가능한 일이냐'라고 비판했는데요, 해당 학교 측은 '자세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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