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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인사하고 싶은데…" 어린이 울린 축구장 마스코트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소녀 울린 마스코트'입니다.

스페인의 한 축구 경기장.

마스코트 탈을 쓴 사람이 돌아다니면서 관중과 즐겁게 인사를 나누는데요.

유니폼을 입은 남자아이에게 다가가 하이파이브 합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 있던 소녀는 보지 못했는지 그냥 지나칩니다.

당황한 소녀는 눈을 크게 뜨더니 금세 눈물을 터뜨리고 마는데요.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마스코트가 이미 멀어졌지만, 눈길을 거두지 못하는 소녀.

비록 이날은 하이파이브를 하지 못했지만,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마스코트가 소녀의 사연을 알게 됐고, 얼마 뒤 SNS를 통해 사과했다고 합니다.

사과를 받은 소녀는 언제 울었냐는 듯 해맑은 미소와 손 키스를 날리는 영상으로 화답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너무 귀여워! 아이들은 역시 정말 순수하네요.", "직접 사과하고 챙겨준 덕분에 소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생겼군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MovistarFutbol, PacoGaspa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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