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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라니…자랑스럽구나"

송은이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라니…자랑스럽구나"
방송인 송은이가 절친한 후배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은 것을 자랑스러워했다.

송은이는 30일 자신의 SNS에 김신영의 사진과 함께 "우리 신영이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엄청 열심히 할 겁니다. '전국노래자랑' 엠씨라니! 신영아! 자랑스럽구나"라는 글을 올렸다.

송은이 김신영

앞서 전날 KBS 측은 "'전국노래자랑'의 고(故)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김신영이 선정됐다"며 "새 MC 김신영은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신영은 지난 88년 5월부터 34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의 MC 자리를 지켜온 故 송해의 뒤를 이어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새 MC로 발탁된 김신영은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등의 오랜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셀럽파이브', '둘째 이모 김다비'로 활동하는가 하면, 최근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의 새 MC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되어 가문의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 말로 표현 못할 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사진=송은이 인스타그램 캡처]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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