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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중 교단에 누워 휴대폰 보는 학생…교사는 '무시'

SNS를 통해 오늘(2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충남 홍성의 한 중학생이 수업 중에 교단에 누워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교단에 드러누운 학생'입니다.

교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한 남학생이 교단에 드러누워 휴대전화를 들여다봅니다.

교사는 학생의 행동을 무시한 채 수업에 집중했고, 다른 학생들도 말리지 않습니다.

문제의 학생이 휴대전화를 들고 교사의 뒷모습을 촬영했는지, 아니면 뭔가를 검색했는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영상이 올라온 계정에는 수업 중 남학생이 상의를 벗고 있거나 채팅 앱을 즐기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이 내용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교권 침해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학교 측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도록 조치했습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수업 중임에도 교탁 인근 콘센트에 휴대전화기 충전케이블을 꽂아 놓고 충전을 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나 때는 저랬으면 학생주임 선생님 달려와서 사랑의 매 엄청 맞았을 텐데..", "요즘 학생들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미래가 걱정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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