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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최상의 조' 편성…손흥민도 "좋아요"

<앵커>

3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에 돌아온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최상의 조에 편성됐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토트넘은 본선 조추첨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포르투갈의 스포르팅, 프랑스 마르세유와 함께 D조에 편성됐습니다.

톱시드 격인 1포트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 등 강호들을 피해 분데스리가 11위 프랑크푸르트와 만나는 등 비교적 수월한 상대만 있는 이른바 '꿀 조'에 들어갔습니다.

스포르팅 이적설이 있는 호날두와 맞대결 가능성도 있는 가운데, 손흥민은 조 추첨 결과를 알린 구단 SNS에 '좋아요'를 눌러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나폴리의 김민재는 리버풀과 같은 A조에 속해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살라, 월드컵에서 만날 우루과이의 누녜스를 상대하게 됐습니다.

올림피아코스의 황인범은 생애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본선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아쉽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팀은 승부차기 혈투 끝에 골키퍼 선방으로 승리를 거두고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올림피아코스가 환호한 날, 그리스 아테네에 도착한 황의조는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황인범과 호흡을 맞추게 됩니다.

(영상편집 : 오영택, CG : 임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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