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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만든다…'800만 원 전기차' 17분 만에 완판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800만 원 전기차'입니다.

프랑스의 한 자동차회사가 선보인 초소형 전기차가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프랑스 한 자동차 회사가 선보인 초소형 전기차

'애이미'라는 이름의 차량은 2020년 4월 출시 이후 최근까지 유럽 11개국에서 2만 3천 대 이상 팔렸습니다.

지난 6월 프랑스에서 출시된 오프로드형 버전은 준비한 50대가 17분 28초 만에 완판됐습니다.

최고 속도는 시속 45km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7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프랑스 정부는 만 14세 이상이면 면허 없이도 애이미를 운전할 수 있게 규제도 풀었습니다.

가격은 6천 유로, 우리 돈으로 약 807만 원입니다.

인터넷으로만 주문할 수 있는 애이미는 일부 부품을 소비자가 직접 조립해야 하는데요.

관련 영상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는 전기차

액세서리 키트라고 적힌 종이 상자를 뜯은 뒤 바퀴 휠 겉면과 가방걸이, 자동차 외면 스티커 등을 직접 붙이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누리꾼들은 "내 손으로 만드는 저렴한 전기차라니 우리나라에도 출시해 주세요." "안전한 거 맞나요? 운전 중에 볼트 하나 풀리면 어쩌지?"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Lord Gar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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