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 한국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발표한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달 15일부터 21일 사이 한국의 신규 확진 사례는 그 전주 대비 2% 늘어난 88만 4,373건이었습니다.
신규 확진이 전주 대비 6% 늘어난 147만 6천374건을 기록한 일본에 이어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세 번째는 61만 2천여 건을 나타낸 미국, 네 번째는 25만여 건을 기록한 독일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국가별 사망 사례는 미국이 2천714건으로 가장 많았고요, 그 뒤를 일본, 브라질, 이탈리아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