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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먹여주고 재워줬다는 숨은 조력자, 최재형 선생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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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충원 묘역에는 묘지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습니다. 그런데 107번 묘지 다음으로 바로 109번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사라진 108번 묘지의 주인은 '페치카'라는 별명을 가졌던 최재형 선생의 것이었는데, 가짜 후손이 등록했다는 이유로 국가보훈처는 이를 없애버렸습니다. 러시아에서 온 진짜 후손들은 비디오머그 제작진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찾아 비어있는 무덤에 절을 올렸습니다.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최재형 선생을 기릴 수 있는 곳이 사라져버린 겁니다. 이대로 괜찮을까요?

영상취재 : 이재영·양현철 / 편집 : 이기은 / 구성 : 이세미 / CG : 서현중·전해리 / 사전취재 : 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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