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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폐쇄된 '공포의 미끄럼틀'…얼마나 빨랐길래

SNS를 통해 오늘(24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 설치된 대형 미끄럼틀이 너무 빠른 속도 때문에 개시 하루 만에 폐쇄됐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공포의 미끄럼틀'입니다.

미국 미시간주의 한 놀이공원.

높이 12m의 대형 미끄럼틀에 탄 사람들이 힘없이 튕겨져 내려옵니다.

공중에 붕 떴다가 내팽개쳐지기도 하고 또다시 부딪히길 반복합니다.

바닥에 도착한 이들 중 일부는 속도를 줄이지 못해 앞으로 데굴데굴 구르기도 했는데요.

지켜본 관광객들은 아이들이 타기에 너무 위험하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논란이 커지자 공원 측은 하루 만에 미끄럼틀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문제의 미끄럼틀은 포대 자루 안에 들어가 굴곡을 따라 내려오는 방식인데요.

이용료는 1달러로, 키가 120cm 이상이면 누구나 탈 수 있어서 수많은 관광객이 몰렸습니다.

다행히 이날 미끄럼틀을 이용한 400여 명 중 다친 사람은 없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디스크 환자인데 영상 보기만 해도 제 몸이 아픈 것 같아요.", "인간 탈곡기도 아니고... 고문 기계인가요? 여기저기 뼈 부러지는 소리 나겠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artcombatpod, missforehead 유튜브 david se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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