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반으로 잘려나간 나무가 들숨~날숨~ 마치 살아 숨 쉬는 것처럼 움직입니다.
주변에 건드는 사람 하나 없는데 참 신기하죠.
캐나다 캘거리의 한 산책로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싱크홀이나 지진 전조 현상이 아닐까 싶었는데, 사실은 강풍 때문에 일어난 현상이라네요.
강한 바람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나무의 균열이 심해지거나, 나무뿌리를 감싸고 있던 흙 전체가 울렁거리면서 드물게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