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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처서', 누그러지는 더위…남부 내일까지 비

절기 처서인 오늘(23일) 서울은 아침 일찍 비가 그치며 날이 무더웠는데요.

지금 남부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5~30mm 정도가 되겠고요, 내일 오전 중이면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남 해안권은 오후까지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절기 처서인 오늘이 지나면서 더위도 한풀 꺾이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 서울은 27도로 평년 기온을 조금 밑돌겠고요, 아침 기온도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내려가면서 토요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20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오전까지 남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대전과 부산 26도, 대구 25도로 오늘보다 2~5도가량 낮겠습니다.

주 후반인 목요일과 금요일 충청과 경북에 비 소식 있고요, 주말과 휴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임은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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