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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세계 뒤흔든 '리틀 우생순'…해외 선수들, 한국 여자핸드볼에 매료된 이유는?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김진순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 김민서 핸드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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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세계 정상 '리틀 우생순'

김민서 / 핸드볼 선수

"독일전 이후 자신감 상승…선수들끼리 '해보자' 다짐해"
"외국 선수들 자세 못 낮춰…상대 선수 키 클수록 오히려 공격 쉬웠다"
"우리 팀 선수들, 활발하고 흥 많아…최고의 팀워크 자부해"
"국가대표 돼서 새 역사 쓰고 싶어…한국 핸드볼, 인기 종목 되도록 노력할 것"

김진순 /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

"우승 예상 못 해…경기 진행력 보고 올해 찬스일 수도 있겠다 생각"
"강한 체력, 협동하는 수비 등 많은 훈련 필요"
"우승 후 '우생순' 주역들에게서 전화 와…잘했다 격려해"  
"지금처럼 때묻지 않은 열정·순수함 겸비하면 훌륭한 선수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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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앵커: '우생순'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의 도전을 그렸던 영화고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으셨죠. 상당히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런데 그 후배 선수들이 또 한번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여자 핸드볼, 세계 18살 이하 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핸드볼의 강국 덴마크를 꺾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 두 주역을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김진순 감독님, 김민서 핸드볼 선수 나오셨습니다.
 
▶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 안녕하세요.
 
▶ 김민서/핸드볼 선수: 안녕하세요.
 
▷ 주영진/앵커: 먼저 축하드립니다.
 
▶ 김민서/핸드볼 선수: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조금 전에 화면 보니까 김민서 선수 슛하는 장면이 화면에 나오던데 보셨죠?
 
▶ 김민서/핸드볼 선수: 네.
 
▷ 주영진/앵커: 그때 생각이 납니까?
 
▶ 김민서/핸드볼 선수: 네. 그때 진짜 다시 이 영상을 보니까 감회가 새로운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처음에 대회가 시작해서 출발할 때는 우리 언론에서 큰 주목 안 했죠.
 
▶ 김민서/핸드볼 선수: 네.
 
▷ 주영진/앵커: 그런데 우승하고 오니까 이렇게 또 요청도 오고, 그렇죠?
 
▶ 김민서/핸드볼 선수: 네.
 
▷ 주영진/앵커: 어때요, 기분이?
 
▶ 김민서/핸드볼 선수: 우승을 저희가 처음 했을 때는 실감이 다들 안 난다고 했었는데 공항 오고부터 뉴스도 엄청 나오고 인터뷰도 많이 들어오고 기자분들이 또 와주시고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으셔서 그때 딱 실감이 많이 났던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처음에 우리가 갈 때 '우리가 우승할 거야'라는 자신 있었어요?
 
▶ 김민서/핸드볼 선수: 저희가 국내대회 하고 바로 모인 상태라서 연습 기간이 진짜 3일 정도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저희가 우승까지는 목표로 안 잡고 '메달이라도 따자', '그래도 올라가 보자' 이렇게 했었는데 이렇게 저희가 독일이랑 예선을 뛰고 다들 자신감이 많이 생겨서 그때부터 이제 애들끼리 해 보자고, 이렇게 해 보자고 하는 마음이 커서 이렇게 계속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감독님, 김민서 선수가 '독일과의 예선전이 아주 중요한 계기였다', '이기고 나니까 자신감이 생겼다' 하는데 원래 우승할 자신이 있으셨어요, 감독님?
 
▶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 저도 '우승'이라는 단어보다는 일단은 손에 무슨 색깔이든 메달을 쥐고 오자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 독일이 유럽 국가에서 2위 한 팀이었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두 번째 예선이었는데 아이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잘해 줘서 정말 쉬운 경기로 이겼거든요. 그런데 그 누구도 그런 결과를 예상하지 않았었는데 이제 현지에서 다른 국가들 이렇게 게임하는 걸 보니까 '이 정도면 올해가 찬스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은 현지에서 했던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그러면 조금 전에도 화면에 나왔는데 유럽 선수들은 우리 선수들보다 평균 신장이 한 6cm 큰 걸로 나오는데 실제로 주전 선수들만 또 따로 보면 더 차이가 큰 것 아닙니까?
 
▶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 그렇죠. 이제 저보다도 크니까, 그 선수들이. 제가 선수들보다도 제일 크거든요, 키가. 그래서 이제 연습할 때도 저랑 이제 남자 코치 선생님이 185 정도 되시는데 선생님 이제 피봇에 넣어놓고 볼 이렇게 같이 막는 연습하고 그렇게 했던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연습할 때 좀 많이 넘어지셨겠어요?
 
▶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 그렇죠. 제가 들어가면 애들이 찬스라고 생각하고 더 집중해서 저를 마크하니까.
 
<주영진의 뉴스브리핑><button class= 이미지 확대하기
김진순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김민서 핸드볼 선수" data-captionyn="N" id="i201694500" src="https://static.sbsdlab.co.kr/image/thumb_default.png" class="lazy" data-src="//img.sbs.co.kr/newimg/news/20220823/201694500_128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
▷ 주영진/앵커: 유럽의 큰 선수들 상대할 때 어떤 기분이었어요? 벽을 상대로 경기하는 건 아닌 건지.
 
▶ 김민서/핸드볼 선수: 처음에 외국 선수들 비디오 분석을 할 때 '진짜 엄청 크고 완전 잘한다' 이런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제가 항상 상대하던 키 정도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키 차이가 더 많이 날수록 제가 공격하기가 더 쉬워서.
 
▷ 주영진/앵커: 오히려?
 
▶ 김민서/핸드볼 선수: 네. 그래서 좀 더 수월했던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공격을 하기가 더 쉬웠다고 하는 것은 어떤 겁니까? 그러니까 스피드 갖고 신장의 열세를 극복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김민서/핸드볼 선수: 제가 1:1 페인팅을 많이 치는데 그걸 잡으려면 선수들이 자세를 낮춰야 돼요.
 
▷ 주영진/앵커: 그렇죠.
 
▶ 김민서/핸드볼 선수: 그러면 외국 선수들 자세를 잘 안 낮추거든요. 그래서 제가 페인팅을 칠 때 또 제가 몸을 낮추는데 이제 그러면 외국 선수들이 못 잡아요. 그리고 팔 밑으로 들어가고 막 이렇게 골반 이렇게 해서 들어가서 외국 선수들이 더 잡기가 번거로웠던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우리 김민서 선수는 이렇게 자신감을 보이는데 실제로 우리가 올림픽, 성인 무대에서 말이죠. 예전에는 정말 우리가 이기기도 하고 그랬는데 언제부터인가 우리가 이기지를 못했잖아요. 그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게? 그게 신장의 열세를 극복할 수 있는 스피드, 이것만으로는 안 된다. 체력도 또 뒷받침이 되어야 하고. 어떻습니까?
 
▶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 그렇죠. 이제 우리나라 선수들이 유럽 선수들보다는 더 이렇게 강한 체력이 필요하고.
 
▷ 주영진/앵커: 그렇죠.
 
▶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 또 한 명이 두 명을 잡아야 되기 때문에 협동하는 수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강한 웨이트도 필요하고요. 그 외에 또 전술적으로 기계처럼 짜 맞춰야 하기 때문에 많은 훈련이 필요한데 요즘에는 조금 뭐랄까? 그런 부분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훈련의 강도라든가 선수들의 초심, 임하는 마음이라든가 그런 부분이 조금 아쉬움이 있는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이번에 우승하고 돌아온 뒤에 예전에 우리 '우생순'이라는 영화도 나갔는데 혹시 그 당시의 주역들로부터 연락 많이 받으셨습니까, 감독님?
 
▶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 그럼요. 제가 이제 오성옥 감독 선생님이랑 18년도에 제가 모시고 코치를 갔었거든요. 그리고 일본에서도 같은 팀에 있었고 임오경 선생님이랑도 같이해서 너무 잘했다고 지금 선수로서는 메달을 땄었지만 지도자로서는 언니들도 못했었는데 네가 당당히 해냈다고 너무 잘했다고 많이 좋아해 주셨습니다.
 
▷ 주영진/앵커: 김민서 선수 이번 대회 MVP까지 받았죠?
 
▶ 김민서/핸드볼 선수: 네.
 
▷ 주영진/앵커: 정말 다시 한 번 그것도 축하드립니다.
 
▶ 김민서/핸드볼 선수: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이번에 대선배들 연락 받으셨어요?
 
▶ 김민서/핸드볼 선수: 많이 받지는 않았던 것 같고 그래도 3살 정도 차이 분들은 연락이 계속 와서 감사하다고 연락을 드렸어요.
 
▷ 주영진/앵커: '우생순' 영화는 본 적 있어요?
 
▶ 김민서/핸드볼 선수: 네.
 
▷ 주영진/앵커: 그때 영화 보면서 어떤 생각했었어요?
 
▶ 김민서/핸드볼 선수: 진짜 뭔가 아까운 그런 느낌을 잘 알기 때문에 그 영화를 보면서도 진짜 너무 아쉽기도 한데 너무 잘 싸워준 선생님 분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 주영진/앵커: 우리 우생순의 주역이 이번에 18살 이하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우리 후배들의 경기를 보면서 어떠한 감흥을 느꼈는지, 어떠한 감동을 느꼈는지 저희가 직접 들어봤습니다.
 
#VCR
 
▷ 주영진/앵커: 김진순 감독님, 어떠세요? 오성옥 감독님 인터뷰 봤는데 저 기대를 우리 후배들이 잘 받아서 훌륭한 선수로 성장을 해야 할 텐데.
 
▶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 그냥 그 자리에서 제가 해야 되는 역할이라고 생각하고 했고 아이들도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이 더 행복한 것 같아요, 그때보다. 많은 분들이 너무 잘했다고 격려해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지금이 그때보다 많이 행복한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아이고, 저거 시상식 때 같은데 기차놀이 하면서 태극기를 앞에 두고 걸어가는 장면 나오고 있고요. 저때 신났죠? 저때는 원팀이라는 게 느껴졌어요? 주전과 비주전이 있으면 주전으로 뛰지 못하는 선수들은 혹시 좀 서운해할 수도 있는데 어땠어요, 팀 분위기는?
 
▶ 김민서/핸드볼 선수: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희 팀 자체가 활발하고 이렇게 흥도 많고 재미있는 친구들이 많아서 이 팀 자체가 너무 분위기도 좋고 재미있었고요. 그리고 저때는 그래도 못 뛴 친구들도 있지만 그래도 다 한 팀이라고 생각하고 골 넣으면 자기보다 다른 팀원들이 더 좋아할 정도로 그런 팀이었던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안 되려야 안 될 수 없는 팀이네요, 그런 분위기였으면. 그렇게 좀 만드셨어요 아니면 선수들이 알아서 이렇게 잘 만든 겁니까, 그런 분위기를?
 
▶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 만들었다기보다는 올해는 진짜 흥이 넘쳤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긴장됐던 부분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긴장하지 않고 흥이 너무 좋으니까 제 긴장을 아이들이 풀어주는 그런 역할을 해 줬던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감독님과도 또 다른 세대, 자신감이 넘치는. 이게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겠죠. 핸드볼만의 미래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겠죠.
 
▶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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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순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김민서 핸드볼 선수" data-captionyn="N" id="i201694501" src="https://static.sbsdlab.co.kr/image/thumb_default.png" class="lazy" data-src="//img.sbs.co.kr/newimg/news/20220823/201694501_128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
▷ 주영진/앵커: 이번에 다른 나라 선수들이 우리 대한민국 팀을 그렇게 좋아했다면서요?
 
▶ 김민서/핸드볼 선수: 네.
 
▷ 주영진/앵커: 우리 플레이가 이렇게 너무 인상적이었던 모양이죠?
 
▶ 김민서/핸드볼 선수: 저희 한국이랑 다른 유럽 팀이 스타일 자체가 완전히 달라요.
 
▷ 주영진/앵커: 그렇겠죠.
 
▶ 김민서/핸드볼 선수: 완전히 다른데 경기를 해 보고, 경기를 보는 선수들도 있는데 저희 플레이를 보면서 빠르고 너무 다른 플레이니까 신기해하는 것도 있고 작은데도 잘하니까. 그런 게 멋있다고 다 응원을 많이 해 줬던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다른 나라 선수들이, 다른 나라 팀들이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와 또 경기를 할 때 오히려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그러한 분위기가 있었다고 하는데 저희가 영상으로 준비해 봤거든요. 저도 이런 영상 처음 보는 것 같아요. 한번 볼까요?
 
#VCR
 
▷ 주영진/앵커: 감독님, 전 세계를 매료시킨 대한민국의 18살 이하 핸드볼 선수들. 이제 미래가 더 중요하지 않겠어요? 이번에는 우승했습니다마는 감독님이 보는 우리 핸드볼 18살 이하 선수들의 미래 어떻게 보십니까?
 
▶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 충분히 주니어 때도 시니어 때도 가능성이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제 아이들한테 조금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면 지금의 정말 때 묻지 않은 열정과 순수함이 그대로 가지고 간다고 하면 더 멋진 경기를 하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주영진/앵커: 저 얘기 많이 들으셨어요?
 
▶ 김민서/핸드볼 선수: 네.
 
▷ 주영진/앵커: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 듣기 싫어요, 어때요?
 
▶ 김민서/핸드볼 선수: 아니에요, 아니에요.
 
▷ 주영진/앵커: 아니죠?
 
▶ 김민서/핸드볼 선수: 네.
 
▷ 주영진/앵커: 우리 김민서 선수, 지금 세븐틴의 'HOT'이라는 노래 나오고 있는데 저 노래 좋아합니까?
 
▶ 김민서/핸드볼 선수: 네.
 
▷ 주영진/앵커: 왜 좋아하세요?
 
▶ 김민서/핸드볼 선수: 저희가 팀에서 자주 듣는 노래인데 계속 들으면 애들이 그만 들으라고 하는데 또 팀원들이 막상 틀어주면 따라 부르고 춤추고 이래서 이게 좀 저희 분위기를 돋우는 그런 노래인 것 같아요.
 
▷ 주영진/앵커: 김민서 선수가 오늘 나오셨는데 우리 시청자분들에게. 이건 가족에게 하는 약속이기도 하고 나에게 하는 약속이기도 하고 '나는 앞으로 어떤 선수가 돼서 우리나라의 핸드볼을 어떻게 빛내고 싶어요' 그 약속, 꿈 한번 얘기해 주시죠.
 
▶ 김민서/핸드볼 선수: 저는 또 국가대표로 목표를 삼아서 또 돼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고요. 그리고 또 한국 핸드볼이 아직 비인기인데 좀 더 인기 종목으로 갈 수 있도록 좀 더 힘을 더 보태고 또 한국 핸드볼에 관심이 많아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 주영진/앵커: 두 분과 이야기 나누면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과거의 기억을 그린 영화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지금 이 순간이기도 하고 또 우리의 미래 또 우리의 최고의 순간이 올 것이다, 아직 오지 않았다' 이런 생각도 드네요. 두 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요. 우리 핸드볼 정말 파이팅입니다, 파이팅.
 
▶ 김진순/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핸드볼 코치: 감사합니다.
 
▶ 김민서/핸드볼 선수: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오늘 나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분 좋은 인터뷰를 끝으로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이 단어 생각하시면서 오늘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BS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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