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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하루 사망자 84명…113일 만에 가장 많았다

코로나 하루 사망자 84명…113일 만에 가장 많았다

전형우 기자

작성 2022.08.20 20:25 수정 2022.08.20 20: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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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규 확진자는 12만 명대로 일주일 전보다 조금 늘었습니다만, 사망자는 넉 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추가 병상 확보에 나섰는데요. 오늘(20일)부터 수도권에서는 위중한 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당번병원 운영이 시작됐습니다.

전형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규 확진자는 지난 17일 18만 명대를 찍은 뒤 사흘 연속 줄었습니다.

1주일 전에 비해서는 4천800여 명, 3.9% 늘었습니다.

증가세는 주춤한데, 방역 당국은 이달 말까지 하루 20만 명대 유행 정점에 도달할 걸로 봤습니다.

하루 사망자는 84명이 나와 113일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19명 늘어 511명이 나왔습니다.

위중증 병상과 준·중증 병상 가동률이 절반 안팎까지 올라왔습니다.

방역당국은 1천900여 개 지정병상을 추가로 확보했고, 일반병상도 1만 2천여 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기일/보건복지부 2차관 : 지정병상 7천245개를 확보하여 21만 6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해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의료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수도권에서는 당번병원이 운영됩니다.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휴일에 기저질환자나 산모, 영유아 등이 위중한 상황이 생겼을 때 신속하게 병상이 배정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3곳씩 돌아가며 6개 병상을 마련해 코로나 중증 환자에 우선 배치합니다.

[박향/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 당번병원을 해놓으면 저희들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훨씬 더 집중되고 확실하게 빠른 시간 안에 (배정할 수 있습니다.)]

119구급대와 협의해 병상 배정이 지원되기 때문에 일반 환자가 병원에 찾아가 배정받을 수는 없습니다.

(영상편집 :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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