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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유흥 · 마사지 불법 취업 외국인 · 브로커 무더기 적발

법무부, 유흥 · 마사지 불법 취업 외국인 · 브로커 무더기 적발
유흥 및 마사지 업종에 불법 취업한 외국인과 브로커 등이 대거 적발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6월부터 2달간 집중 단속 결과 유흥 및 마사지 업종에 불법 취업한 외국인과 알선 브로커, 고용주 등 총 887명을 적발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불법취업 외국인은 총 642명으로, 이중 3명이 구속됐고 600여 명은 출국조치됐습니다.

불법 입국·취업 알선 브로커는 총 11명을 적발해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겼습니다.

불법 고용주도 234명을 적발해 13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10명은 통고처분 했습니다.

법무부는 사증 면제 제도를 악용해 입국한 외국인이 불법취업하고 있는 마사지업소, 오피스텔·출장 마사지, 호스트바 등의 음성적인 성매매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는 9월부터 10월 택배·배달 라이더 업종에 불법 취업한 외국인, 대포차를 이용한 불법택시 영업을 하는 외국인, 계절 근로 이탈 외국인, 유학생 불법취업 알선 브로커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입니다.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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