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사격 국가대표 심영집, 창원월드컵 10ｍ 공기소총 금메달

장애인사격대표팀이 2022 창원장애인사격장애인월드컵 대회 첫날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습니다.

2020 도쿄 패럴림픽 대회 동메달리스트인 심영집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R1 10ｍ 공기소총 남자 결선에서 249.7점을 얻어 금메달을 차지했고, 같은 종목에 출전한 주성철(246.3점)과 박진호(225.5점)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R2 10ｍ 공기소총 여자 결선에선 이윤리가 249.1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서훈태는 김근수, 임주현과 함께 출전한 R4 SH2 10ｍ 공기소총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R4 SH2 10ｍ 공기소총 혼성에서 동메달을 따 하루에만 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세계장애인사격연맹(WSPS)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40개의 금메달을 놓고 전 세계 19개국 23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룹니다.

(사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