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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먹을 때 '후루룩', 실례 아닌가?…'면치기' 논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면치기 먹방' 논란 입니다.

몇 해 전부터 음식을 먹는 모습을 촬영하는 이른바 '먹방'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면 음식을 먹을 때 후루룩 소리를 내며 먹는 '면치기'는 먹방의 기본으로 여겨지는 분위기였는데요.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면치기가 우리 식사 예절에 맞느냐는 지적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러 SNS 플랫폼은 물론 TV 프로그램에서도 출연자들 대다수가 면치기로 면 요리를 먹는 모습을 공개해 왔고, 일부 출연자들은 면치기를 하는 것이 음식을 제대로 즐기는 예절인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모습까지 보였는데, 이런 콘텐츠들이 우리나라 대중들의 식사 예절을 망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럽게 먹는 것도 좋지만 타인과 함께 식사할 때는 배려가 필요하다는 건데요.

누리꾼들은 "면치기 하면 국물이 사방으로 튀기 때문에 위생상 좋지 않죠." "이제 실례란 걸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외국에 우리나라 문화라고 소문날까 겁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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