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 투어(시니어 투어)에서 김선미(49세) 선수가 통산 7승째를 거뒀습니다.
김선미는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엠씨스퀘어 챔피언스 클래식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김선미는 2위 조형진(40세)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우승 상금은 750만 원입니다.
김선미는 2020년과 2021년 챔피언스 투어 상금왕을 차지한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에도 네 차례 열린 챔피언스 투어 대회 가운데 두 번 우승하며 상금 1위(1천945만 원)를 달리고 있습니다.
(사진= KLPGA 투어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