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의 부케를 받은 영화배우 공효진(43)이 10세 연하의 연인인 가수 케빈 오와 오는 10월 부부가 된다.
17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공효진과 케빈오는 10월 조용한 결혼식을 통해 부부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 뉴욕에서 결혼식을 한다.
공효진과 케빈 오는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공개 열애를 선언한 이후 공효진은 지난 3월 동료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 결혼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을 샀다.
앞서 케빈 오는 공효진과의 열애를 인정할 당시 "멋진 사람을 만나 예쁜 연애를 하고 있다"고 인정하면서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좋은 마음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한 바 있다.
한국계 미국인 케빈 오는 2015년 '슈퍼스타K7'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