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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준석, 미국 무대 도전…KBO 드래프트 미신청

야구계 초미의 관심사였던 고교 야구 최고 강속구 투수 덕수고 심준석 선수의 거취가 결정됐습니다. 국내 프로야구 대신 미국 무대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심준석은 KBO 신인 드래프트 신청 마감시한인 어제(16일) 자정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심준석 측은 SBS와 통화에서 "미국 무대 도전을 최종 선택했다"며 "평생 목표였던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덕수고 1학년 때부터 시속 150km 중반대의 빠른 공으로 국내외 야구계의 눈을 사로잡은 심준석은 작년부터 허리 부상 여파로 제구 불안에 시달리며 KBO와 미국 무대 도전을 놓고 고심하다 결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심준석이 드래프트에 나오지 않으면서 다음 달 9월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한화는 서울고 에이스 김서현 투수를 선택할 것이 확실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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