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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다들 '노란점퍼'…행안부 장관만 '남색점퍼' 입은 이유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재해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입는 노란색 점퍼 속에 남색 점퍼가 새로 등장했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지난 10일, 옹벽이 무너진 서울 사당동 아파트 현장입니다. 노란색 민방위복을 입은 윤석열 대통령과 달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혼자 남색 민방위복을 입고 있죠.

이후 14일, 경기 양평, 여주 수해 현장을 방문했을 때도, 호우 상황 점검 회의 때도 같은 옷을 입었는데요, 행안부가 17년 만에 민방위복을 개편할 계획인데, 이 장관이 시제품 가운데 하나를 먼저 입은 거라고 하네요.

각종 비상상황과 재난현장에서 입는 민방위복, 지난 2005년부터 노란색의 통일된 복장으로 제작을 하고 있는데, 행안부는 기존 민방위복이 현장 활동에 필요한 방수 난연 등의 기능성이 취약하고 노란색 근무복을 획일적으로 착용하는 방식에 대해 개선 요구가 제기돼 왔다며 개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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