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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드4 · 플립4 공개…폴더블폰 대중화 선언

[경제 365]

미국 뉴욕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22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4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와 플립4가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나온 3세대 제품보다 화면이 접히는 경첩 부분을 줄여서 더 얇아지고 더 가벼워졌습니다.

예전 제품의 약점이던 배터리 용량도 크게 늘려 동영상 시청 기준으로 3시간 더 쓸 수 있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65% 더 밝은 센서가 장착된 카메라를 탑재해 촬영 성능이 향상됐습니다.

또 유심 외에 e심 기능이 탑재돼 휴대전화 1대로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습니다.

삼성은 새 모델 출시로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선언했습니다.

[노태문/삼성전자 사장 : 폴더블 만의 사용성과 경험들을 완벽하게 제공할 수 있는데 저희들이 집중했습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는 플립4와 BTS의 협업 영상이 공개되면서 BTS 팬들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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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의 숙원사업이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 거래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 단가에 반영되게 하는 제도입니다.

중소기업계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정부에 제도 도입을 요구해 왔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늘부터 오는 26일까지 시범 운영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고, 30곳 정도를 선정해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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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습니다.

LG전자는 서울 관악구 남부초등학교에 임시 서비스 센터를 설치하고 가전제품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생명 등 삼성 계열사 8곳이 30억 원, 현대차, SK, LG그룹도 각각 20억 원씩 폭우 피해 복구 성금을 기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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