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경제인을 사면 대상에 포함시켰고,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정치인은 사면에서 제외됐습니다.
사면 발표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출근길 문답에서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한 사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낮은 국정 지지율과 부정적인 사면 여론에 이번 사면에 정치인은 배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이 부회장과 신 회장은 '국정 농단' 혐의로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부회장은 현재 가석방 상태로 지난달 29일 형기가 만료됐습니다.
특히 이 부회장은 이번 특별 복권으로 자유로운 해외 활동과 경영 활동이 가능해 질 전망입니다.